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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의정부시, 확진자 11시간 만에 공개…시민들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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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보건행정 비난…400억 테니스장·6억 화장실 비판으로 불똥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확진자 추가 발생 내용을 약 11시간 만에 공개해 빈축을 사고 있다.

더욱이 확진자 중 백화점 직원이 있었는데도 이를 뒤늦게 공개하자 성난 시민들은 의정부시의 안일한 보건 행정을 비난했다.



3일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7시 52분께 장암주공7단지 706동 입주민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