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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대구 신규 확진 14명…87일 만에 두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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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최수호 기자 = 대구에서 87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로 늘어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3일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14명을 기록했다.

대구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4월 7일(13명) 이후 87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