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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코로나19 '깜깜이 환자' 비율 이제 12%…"방역수칙 습관화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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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의 2배 수준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은 가운데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이른바 '깜깜이 환자'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2주간(6.19∼7.3일) 발생한 확진자 661명 가운데 어디에서 누구로부터 감염됐는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가 79명으로 전체의 12.0%에 달했다.

깜깜이 확진 비율은 최근 지속적인 상승 추세다.

지난달 15일 10.2%로 4월 6일 집계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10%를 넘어섰고, 같은 달 25일 11.5%를 기록하면서 11% 선을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