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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현역입대 피하려 고의 손목인대 수술…K3리그 축구선수 4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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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수술 시 보충역 판정' 악용…'단카방'으로 동료들에게 수법 전파도

강릉지원, 1심서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사회봉사 120시간 선고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고의로 손목 인대에 부상을 내는 수법으로 현역 입대를 피한 K3 리그 출신 축구선수 4명이 적발됐다.

병무청 특별사법경찰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피의자 4명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아령을 쥔 채로 손목을 늘어뜨린 뒤, 무리하게 돌려 인대에 손상이 가도록 한 뒤 수술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