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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영상] 응급환자 탄 구급차 발목 잡은 택시…5시간 뒤 결국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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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울 시내에서 응급환자가 탄 구급차를 막아선 택시 탓에 환자가 이송이 늦어져 결국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일 유튜브에는 지난달 8일 당시 상황이 녹화된 사설 구급차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영상을 보면 환자를 태우고 응급실로 가던 구급차가 길이 막혀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뒤 택시와 가벼운 접촉사고가 발생했는데요.

택시 기사는 사건 처리가 우선이라 주장하며 구급차 발목을 잡았고 이내 두 사람 간에 실랑이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환자는 119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단 5시간 만에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혜림>

<영상: 독자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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