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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구급차 앞 막아선 택시 탓에 '환자 사망' 논란…경찰 수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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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처리하라며 길 막고 환자 탔는지 확인한다며 구급차 문도 열어"

'택시기사 처벌 호소'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 빠른 속도로 증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서울 시내에서 응급환자가 탄 구급차를 막아선 택시 탓에 환자가 이송이 늦어져 결국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날 '응급환자가 있는 구급차를 막아 세운 택시 기사를 처벌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이 청원은 참여자 숫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3일 오후 5시 30분 현재 약 6만명의 동의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