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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같은 날 숨진 채 발견된 자매…용의자는 동생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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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파트 위 아래층에 사는 언니와 동생이 같은 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일주일 만에 경찰에 붙잡힌 용의자는 동생의 남자친구였습니다.

정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 전 경찰에 부모의 신고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두 딸과 일주일째 연락이 닿지 않는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언니와 동생은 한 아파트에서 서로 다른 층에 살고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두 집 문을 강제로 열어보니 모두 숨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