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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접촉사고 후 구급차 막아선 택시 탓에 '환자 사망' 논란...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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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 "사고 처리하고 가라"며 구급차 막아

10여 분 승강이 끝에 119구급차로 환자 병원 이송

가족 "이송 지연돼 5시간 만에 사망" 국민 청원

해당 국민청원 하루 만에 20만 명 이상 동의

[앵커]
응급 환자를 태우고 가던 사설 구급차가 택시와 접촉 사고가 났습니다.

택시 기사는 사고 처리를 하고 가라며 구급차를 막아 세웠는데요.

환자의 가족은 이송이 늦어져 환자가 사망했다며 택시 기사를 엄벌해 달라는 국민 청원을 제기했습니다.

신준명 기자입니다.

[기자]
사이렌을 켜고 달리던 사설 구급차가 갑자기 멈춰 섭니다.

구급차가 차선을 바꾸다 뒤따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가 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