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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자막뉴스] 구급차 막아선 택시 탓에 '환자 사망'...영상에 담긴 당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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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 "사고 처리하고 가라"며 구급차 막아

10여 분 승강이 끝에 119구급차로 환자 병원 이송

가족 "이송 지연돼 5시간 만에 사망" 국민 청원

해당 국민청원 하루 만에 20만 명 이상 동의

사이렌을 켜고 달리던 사설 구급차가 갑자기 멈춰 섭니다.

구급차가 차선을 바꾸다 뒤따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가 난 겁니다.

택시 기사는 구급차를 막고 우선 사고 처리부터 하고 가라며 목소리를 높입니다.

[택시 기사 : 내가 책임질 테니까, 119 불러준다고. 내가 책임진다고 죽으면. 내가 이거 다 아니까.]

택시 기사는 환자가 있다는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위급한 상황이 아니지 않느냐고 주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