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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포커스] '대북송금 주역' 박지원, 국정원장 발탁 논란…野 "안보는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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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박지원 전 의원을 국정원장으로 깜짝 발탁한 게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발탁 배경만 본다면 벼랑 끝에 선 남북 관계를 풀어달라는 주문일텐데, 야당은 과거 김대중 정부때 대북 불법 송금에 관여해서 실형을 받았던 이력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국가안보의 보루 역할을하는 국정원장이 혹시라도 편법적인 남북 이벤트에 매달리지는 않을까 걱정이 앞서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