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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효과 없다는데"...무분별한 분사 소독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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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역 당국은 뿌리는 소독은 효과도 입증되지 않았고 건강과 환경에도 해로울 수 있다며 거듭 만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무분별하게 소독약을 뿌리고 있어서 부작용이 우려됩니다.

송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산불 진화차가 도로를 달리며 인도와 버스 정류장에 소독약을 뿌립니다.

심지어 초등학생들이 모여 있는 학교 출입문에도 살포합니다.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운동장 놀이기구 역시 소독약을 뿌리고는 닦아내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