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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계속되는 '역사 속 차별' 지우기...레드스킨스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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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이후 미국에서 역사 속 차별 흔적 지우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노예제를 상징하는 남부 연합기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스포츠 구단들은 차별적이라며 구단 이름을 바꾸라는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조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미시시피주 주 의사당에서 의장병들이 정성스럽게 깃발 퇴역식을 진행합니다.

미시시피주 깃발은 노예제의 잔재라 여겨지는 남부 연합기 문양이 남아있는 마지막 깃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