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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단독] 쓰레기 더미에서 살던 3살 아이...이웃 신고로 보호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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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쓰레기 더미에 살면서 가족들의 언어폭력에 시달리던 3살 여아가 이웃의 신고로 보호기관으로 옮겨졌습니다.

불결한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도 아동학대에 속하는데, 전문가들은 이런 방임에 대한 처벌과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엄윤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휘경동의 한 주택가.

집 앞에 꽉 찬 쓰레기봉투와 잡동사니들이 수북이 놓여 있습니다.

이렇게 문 앞에는 쓰레기 더미들이 가득 쌓여 있고 무더위에 악취까지 진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