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풀린 돈 3천조 첫 돌파…균형보다 8% 많아

시중에 풀린 돈이 사상 처음 3,0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광의의 통화량은 3,018조6,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장기 균형 수준과 비교해 8% 이상 많은 것으로, 재작년 초만 해도 0%에 가까웠던 데 비해 통화량이 급증한 것입니다.

한은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기업과 가계의 대출 확대와 기준금리 인하 등이 통화량 급증의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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