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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미 독립기념일 부산 해운대서도 수십발 폭죽…시민 불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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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제지 뿌리치고 달아나던 미군 1명 임의동행 후 귀가 조처

해운대구·경찰 긴급회의 "오늘 밤 150명 투입해 합동 단속"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부산 해운대에서 미국인으로 추정되는 외국인들이 폭죽 수십발을 터뜨려 시민들 불안 신고가 잇따랐다.

출동한 경찰의 제지를 뿌리치고 폭죽을 터뜨리고 달아나던 미군이 붙잡히기도 했다.

5일 부산경찰청과 해운대구 등에 따르면 4일 오후 7시 50분께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번화가인 구남로 일대에 외국인들이 폭죽을 터트려 위험하다는 신고가 70여건이나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