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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단독] 임오경, 故 최숙현 선수 동료와 부적절 통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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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내용을 취재한 서주민 기자와 좀 더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서 기자, 말이라는 게 아 다르고 어 다른 건데.. 임오경 의원과 통화한 동료 선수가 임 의원의 말을 어떻게 받아들였는 지가 중요할텐데, 서 기자가 이 동료 선수와 통화해 봤죠?

[기자]
그렇습니다. 보도에 앞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도 바로 그 부분입니다. 임 의원이 진상조사 과정에서 통화한 故 최숙현 선수의 동료는 두 명입니다. 저희가 그 두 사람 모두의 의사를 물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임 의원의 발언을 의아하게 생각했고, 문제가 있다고 느꼈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임 의원과의 통화를 녹음한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라고 했고요, 그 녹음 파일을 저희에게 전달한 것 역시 그런 문제의식 때문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