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日 사상 최대 폭우' 완전히 잠긴 마을…인명피해 속출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일본 남부에 위치한 규슈에서는 주말 사이 폭우가 쏟아져 마을이 잠기고 강물이 노인 요양시설을 덮쳤습니다. 지금까지 48명의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도쿄 유성재 특파원입니다.

<기자>

경사면을 흘러내린 누런 토사가 민가를 덮쳤습니다.

제방이 무너져 마을 전체가 물속에 잠겼습니다.

일본 남부 규슈의 구마모토 현.

그제(3일)부터 어제 오후까지 하루 동안 500mm 가까운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내륙 산간 지역에서는 산사태가 잇따랐고, 현 남부를 감싸며 흐르는 구마 강이 11곳에서 범람하면서 침수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했습니다.




[헬기 구조 : 해상보안청입니다. 혼자십니까?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