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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욕을 밥보다 많이 먹으니"…3년 전 故 최숙현의 훈련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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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가 입수한 2017년 훈련일지에 힘든 심정 토로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고(故) 최숙현 선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과 훈련할 때부터 가혹행위에 시달렸다.

고인은 진정서와 변호인의견서에도 "2016년 2월부터 폭행을 당하고, 폭언을 들었다"라고 했다.

연합뉴스TV가 입수한 2017년 2월 뉴질랜드 전지훈련일지에도 최숙현 선수가 감당해야 했던 고통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