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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故 최숙현 폭행' 경주 트라이애슬론팀 운동처방사 고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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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체육회 "면허 없이 팀닥터 노릇…미국 의사면허취득 거짓"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체육회가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유망주 최숙현 선수 사망과 관련해 전 소속팀인 경주시청의 운동처방사 A씨를 고발하기로 했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법률 검토를 거쳐 8일이나 9일쯤 운동처방사인 A씨를 고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A씨는 팀 감독, 선배 선수 2명과 함께 최숙현 선수가 폭행 가해자로 고소한 4명 중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