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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트럼프 "환자 99% 무해" 발언에 FDA 반박…커지는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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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루 5만여 명씩 환자가 늘고 있는 미국에서는 대통령과 보건당국이 엇박자를 보이면서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국의 통제를 어기고 문을 연 나이트클럽에서는 총격 사건까지 일어나 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워싱턴 김윤수 특파원입니다.

<기자>

어제(5일) 미국 독립기념일 행사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황당한 주장을 내놨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지금까지 우리는 4천만 명 정도를 검사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99%는 완전히 무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