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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고 최숙현 선수 사건 '입단속' 시도 있었나…녹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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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극단적인 선택으로 내몰렸던 고 최숙현 선수 사건에 대해 오늘(6일)부터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가 시작됩니다. 철인3종협회가 사건 축소를 시도했다는 의혹도 규명돼야 하는데, 협회 관계자가 최 선수 동료들에게 입단속을 시도한 걸로 보이는 통화 내용을 저희 SBS가 확보했습니다.

보도에 정윤식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철인3종협회는 고 최숙현 선수의 장례식이 진행되던 지난달 26일, 자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