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도 도쿄도 지사 선거에서 현직 고이케 유리코 후보의 재선이 확정됐습니다.
도쿄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6일) 오전 2시 17분 현재 개표가 완료된 상황에서 고이케 후보는 전체 투표자 수의 59%인 366만1천371표를 받아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NHK 방송 출구조사 결과에서도 고이케 현 지사의 예상 득표율은 60%에 육박해 경쟁자들을 여유 있게 제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번 도쿄 도지사 선거에는 역대 최다인 22명의 후보가 출마했지만, 투표율은 55.00%로 4년 전 투표율 59.73%보다 낮았습니다.
고이케 지사는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이 독자 후보를 내지 않고 고이케 지사를 실질적으로 지원해와 사실상 범여권 후보로 평가돼왔습니다.
고이케 지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이유로 거리 유세 없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활용한 온라인 선거운동만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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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6일) 오전 2시 17분 현재 개표가 완료된 상황에서 고이케 후보는 전체 투표자 수의 59%인 366만1천371표를 받아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NHK 방송 출구조사 결과에서도 고이케 현 지사의 예상 득표율은 60%에 육박해 경쟁자들을 여유 있게 제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