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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쓰레기 더미'서 3살 아이 육아…'아동 학대' 혐의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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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쓰레기 더미에서 3살짜리 아이를 키우던 가족이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쓰레기도 쓰레기인데 최근에는 가족들이 아이에게 폭언을 하는 걸 봤다는 신고도 들어왔다고 합니다. 아이 가족들은학대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휘경동의 한 주택 앞에 나와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종이상자가 쌓여있고요.

음식물 쓰레기와 요구르트 병, 이쪽에는 음식을 담았던 것으로 보이는 식기가 쌓여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