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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中, 폭우피해 속출에 대응수준 격상…일부 제방 경계수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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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최근 중국 곳곳에서 잇단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면서 기상재해(폭우) 응급대응 수준이 격상됐다고 인민망이 6일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 곳곳에서 한 달 넘게 내린 호우로 약 2천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중국기상국이 지난 5일 중대기상재해(폭우) 응급대응 수준을 4급에서 3급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전날에도 상하이와 장쑤성, 저장성, 안후이성, 장시성, 후베이성, 후난성, 충칭, 구이저우성, 윈난성, 헤이룽장성 등 전국 각지에서 집중호우가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