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코코넛 채취 원숭이 학대 폭로에 태국 정부 '앗 뜨거워' 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세계 1만5천개 점포 불매에 수출 타격 우려 "외교단 초청…직접 보라"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국제동물보호단체의 '원숭이 학대' 폭로로 태국 코코넛 관련 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태국 정부까지 나서서 진화를 시도하고 있다.

코코넛 관련 제품 수출 타격은 물론, 국가 이미지 추락 우려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6일 일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상무부는 많은 원숭이가 코코넛 농장에서 강제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는 동물보호단체 주장을 반박하고, 외교단을 초청해 직접 실상을 확인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