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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월드리포트] 다시 불타는 '지구의 허파'…비난 직면한 보우소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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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가 끝나자마자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이 다시 불길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는 지난달 아마존 우림지역에서 2천200여 건의 화재가 발생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6월 한 달 동안 하루 평균 75건의 산불이 난 것입니다.

올 들어 벌목이 크게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화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로 나무를 베어 낸 뒤 경작지나 목초지를 만들기 위해 불을 지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