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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故 최숙현 선수 동료들 추가 피해 폭로..."처벌 1순위는 주장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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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숙현 선수의 경주시청 동료들이 최 선수가 당했던 가혹 행위에 대해 추가 증언에 나섰습니다.

최 선수와 함께 경주시청 생활을 했던 동료들은 오늘(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주시청은 감독과 특정 선수만의 왕국이었다며, 폐쇄적이고 은밀하게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이 당연시되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선수들은 한 달에 10일 이상 폭행을 당했으며 감기몸살로 훈련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각목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