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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해운대서 전쟁놀이하듯 시민 향해 폭죽 쏜 외국인들은 주한미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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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휴가 때 해외 나가지만 올해는 대거 국내에서만 이동

이날 해운대 2천명 이상 방문…지역단체 미군 부대 앞 기자회견

지역 주민들 "소란 행위도 문제지만, 마스크도 쓰지 않아 불안"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지난 4일 미국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부산 해운대에서 미군 등 외국인이 폭죽 수십발을 터트리며 소란을 피운 사건으로 주민들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6일 부산 해운대구와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소란을 피운 외국인들은 오산과 대구 등지에서 주둔하던 주한미군으로 알려졌다.

일부는 마치 전쟁놀이하듯 건물은 물론 시민을 향해서도 폭죽을 쏘다가 출동한 경찰에 검거돼 5만원의 과료 처분을 받은 외국인도 미군으로 신분이 확인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