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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인도 누적 확진자 세계 3번째로 많아져…70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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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제쳐…하루 확진 2만4천명으로 미국·브라질과 '3강'

봉쇄 해제 후 급증…감염 우려로 타지마할 개방 계획 취소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하게 확산 중인 인도의 누적 확진자 수가 세계에서 3번째로 많아졌다.

인도 보건·가족복지부는 6일 인도의 이날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69만7천4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인도는 러시아(68만1천251명, 이하 인도 외 통계는 월드오미터 기준)를 제치고 미국(298만2천928명), 브라질(160만4천585명)에 이어 세계 3위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국이 됐다.

이날 인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4천24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3∼5만명 수준의 미국, 브라질과 함께 인도는 '코로나19 핫스폿 3강'을 형성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