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코로나 급증 아랑곳않고…트럼프 연이틀 대대적 독립기념 행사(종합)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날 러시모어산 대형행사 이어 워싱턴서 에어쇼·불꽃놀이 대규모 기념식

연설도 통합보다 분열 방점…지지율 하락 속 재선용 독립기념일 이용 비판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상이 걸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이틀 대대적 독립기념일 행사의 전면에 섰다.

메시지도 통합보다는 분열에 방점이 찍혔다. 미국 각지에서 불꽃놀이 같은 기념행사를 줄지어 취소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와중에 지지율 하락으로 궁지에 몰린 대통령이 지지층 결집차 독립기념일을 이용한다는 비판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