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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철인3종 공정위 시작…협회 '추가 피해자·목격자' 6명 진술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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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숙현 가해자로 지목된 감독·선수 징계 심의…영구제명도 가능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대한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고(故) 최숙현 선수가 가해자로 지목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감독과 선배 선수 2명에 관한 징계 심의를 시작했다.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들은 6일 오후 4시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모였다.

대한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 안영주 위원장이 "오늘 고 최숙현 선수의 사망 사건에 관해 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 감독과 선수 두 명의 징계 혐의를 심의한다"며 "무거운 마음으로 회의를 시작한다. 협회가 제출한 자료를 확인하고, 가해자로 지목된 선수들의 소명을 듣는다. 이후 징계 수위를 정한다"라고 말하며 회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