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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對인도 수출 휘청…6월은 '반토막'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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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 조치로 철강·기계·반도체 등 수출 감소"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국의 올해 대(對)인도 수출과 무역수지가 크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무역협회와 코트라(KOTRA) 등에 따르면 올해 1∼5월 한국의 인도 대상 수출액은 47억7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9.3%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인도 수출 2∼4위를 차지한 합성수지(-39.2%), 집적회로반도체(-40.1%), 열연강판(-48.2%) 등의 하락 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