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국내 유행 코로나19는 '전파력 6배 높다'는 GH 그룹 바이러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은경 "증식 잘되고 감염부위와 결합 잘해 전파력 높을 것으로 추정"

526건 유전자 분석 결과 이태원클럽-광륵사 등 333건서 GH 그룹 검출

국내 발생 초기에는 S·V 그룹 유행…부산항 러 선박 사례는 GR 그룹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현재 국내에서 유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형은 전파력이 6배 높은 것으로 알려진 GH 그룹인 것으로 확인됐다.

변종인 GH 그룹 바이러스의 전파속도가 최고 6배 빠르다는 연구 결과는 미국 연구진들이 최근 내놓은 것으로, 정부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는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다만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GH 그룹의 특성상 전파력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