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대구시 '양성' 발표한 확진자 알고 보니 '음성'(종합2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시 '위양성 2건 확인…검사량 많아 재검사 간과"…질병관리본부 지침 어겨

유가초교 1천668명 '불필요한' 등교 중지, 학생 등 62명 진단검사 소동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포함, 대구시가 양성으로 판정해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음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 때문에 초등학생 등 62명이 진단검사 후 자가격리되고, 전교생 1천600여명이 지난 3일 하루 동안 등교하지 못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2건의 '위양성(false positive)' 발생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