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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HOT 브리핑] "뭐가 그리 당당한가?"…울분 토해낸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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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 3종 경기의 고 최숙현 선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세상을 떠난 지 오늘(6일)로 10일째입니다. 그 사람들 죄를 밝혀달라는 최숙현 선수의 마지막 메시지에 많은 분들이 안타까워하고 함께 분노하고 있습니다. 최 선수의 동료들 가운데 일부가 오늘 오전에 국회를 찾아 추가 폭로를 했습니다. 용기가 필요했을 겁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감독과 다른 선수들은 오늘 국회 문체위에 참석한 자리에서도 폭행 사실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폭행을 당했다고 죽음으로 세상에 알린 최 선수에 이어 일부 선수들도 폭행이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말이 달라도 이렇게 다를 수 있는 걸까요? 봅슬레이 총감독 출신인 이용 통합당 의원은 동료선수들의 기자회견을 주선한 데 이어 문체위에 참석해서 폭행 사실을 부인하는 감독과 다른 선수들에게 울분을 토했습니다.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록을 위해서 문체위의 질의 답변 과정을 방송 도중 두 차례 보여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