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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영상] '원숭이가 딴 코코넛 안 삽니다'…이빨 뽑힌 원숭이들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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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코코넛 채취에 원숭이를 이용해 온 태국에서 동물 학대 논란이 거세지자 정부가 나서서 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태국 남부 지역에서는 오랜 기간 원숭이를 이용해 코코넛을 채취해왔는데, 지난 3일 한 국제동물보호단체가 보고서를 낸 게 발단이 됐습니다.

국제동물보호단체 페타(PETA·동물의 윤리적 처우를 지지하는 사람들) 아시아 지부는 이 보고서에서 원숭이들이 강제로 코코넛 열매 채취에 이용되는 8개 농장을 찾아가 이들이 학대받고 착취당하는 장면을 기록했다고 밝혔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