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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중국에 초강력 전염병 속출…"잠복하다 여건 맞는 곳에 창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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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독감·흑사병까지…코로나19에 놀란가슴 '펜데믹 경계'

중국 발원설까진 글쎄…전문가 "전염원 어디에서나 존재 가능"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이어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 흑사병까지 강력한 전염병이 잇따라 발생해 경계감이 고조되고 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전세계에서 1천200만명 가까이가 확진되고, 54만명 가까이가 숨지면서 제2 또는 제3의 팬데믹이 우려돼서다.

6일(현지시간)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 바옌나오얼시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이 지역 목축민 1명이 림프절 흑사병 확진 판정을 받아 조기 경보 4단계 중 2번째인 '비교적 심각(3급)' 경보를 연말까지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