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지휘 일부가 부당하다는 검사장 회의 결과를 보고받고, 재지휘 요청 방침을 사실상 굳힌 것으로 보입니다. 추 장관의 자문단 소집 중단 지시는 받아들이고 독립적인 특임검사를 도입하자는 의견도 모였는데, 윤 총장이 지휘에 따르지 않는다면 어떤 입장을 내더라도, 장관이 지시 불이행으로 보고 감찰에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 서울·경기와 대전, 광주 등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국내 확진자가 48명 늘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다소 줄긴 했지만, 해외에서 들어온 확진자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 故 최숙현 선수 동료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감독과 주장이 상습 폭행과 폭언, 따돌림을 일삼았다며, 처벌 대상 1순위로 주장을 꼽았습니다. 당사자들은 모든 의혹을 부인하며, 사죄할 뜻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강력한 부동산 투기 근절 의지를 거듭 밝히고, 곧 추가 대책을 내놓겠다며,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정부·여당은 이번 주 중 종합부동산세 강화 등 추가 대책 발표를 검토하고 있는데, 통합당은 다주택자들이 세금 부담을 전·월세에 돌릴 수 있다며, 국토부 장관 해임 건의안까지 언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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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지휘 일부가 부당하다는 검사장 회의 결과를 보고받고, 재지휘 요청 방침을 사실상 굳힌 것으로 보입니다. 추 장관의 자문단 소집 중단 지시는 받아들이고 독립적인 특임검사를 도입하자는 의견도 모였는데, 윤 총장이 지휘에 따르지 않는다면 어떤 입장을 내더라도, 장관이 지시 불이행으로 보고 감찰에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 서울·경기와 대전, 광주 등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국내 확진자가 48명 늘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다소 줄긴 했지만, 해외에서 들어온 확진자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