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아! 잘못 송금... 다시 보내주세요!"...신종 대포통장 사기 경보 발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잘못 이체했다며 접근한 뒤 재이체 요구하는 수법

구직 연락하면 사기범이 신분증과 계좌번호 요구

대포통장 사기 행각에 소비자 경보 '주의' 발령

[앵커]
돈을 잘못 송금했다며 다시 보내달라는 연락을 받은 뒤 본인도 모르게 자신의 계좌가 대포통장이 돼 버리는 범행이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어, 금융당국이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금융당국은 계좌에 모르는 돈이 입금될 경우엔 바로 은행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종 사기 수법은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우선 인터넷 상거래 목적으로 공개된 계좌번호를 이용해 돈을 잘못 이체했다며 접근한 뒤 재이체를 요구하는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