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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자막뉴스] 중국에서 또...돼지독감 이어 새로운 전염병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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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이멍구 자치구에서 목축 일을 하는 주민 1명이 림프절 흑사병 판정을 받았다고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흑사병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서 활동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현재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네이멍구 자치구는 지난해 11월에도 40대 부부가 흑사병에 걸려 위독해지는 등 환자 발생이 잇따르는 지역입니다.

흑사병은 쥐벼룩에 감염된 들쥐와 토끼 등 야생 설치류와 접촉하거나 벼룩에 물릴 경우 감염되며, 사람 사이에선 침방울로 전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