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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법원 "'웰컴투비디오' 손정우, 국내 수사받아야"…美송환 불허(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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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죄부 주는 것 아니야…손정우, 수사와 재판 협조하고 처벌 받아야"

비난 여론 조짐…'재판장, 대법관 후보자격 박탈' 국민청원 등장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박형빈 기자 =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를 운영한 손정우(24) 씨가 미국 송환을 피했다.

서울고법 형사20부(강영수 정문경 이재찬 부장판사)는 6일 검찰이 청구한 손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를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재판부는 '웰컴 투 비디오'와 관련한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관련 수사가 아직도 국내에서 진행 중인 만큼 손씨가 미국으로 송환되면 수사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