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무더위·코로나에도 '문 열고 에어컨' 금지..."비현실 지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문 열고 냉방'…단속 대상이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두 시간에 한 번' 에어컨 끄고 환기…손님 나갈까 걱정

"코로나19에 맞춰 개문냉방 일시 허용…현실적 지침 필요"

[앵커]
갈수록 무더워지는 날씨에 문을 열어놓은 채로 에어컨을 가동하는 상점들이 많은데요.

정부는 전력 수급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문을 닫고 에어컨을 가동했다가 2시간에 한 번씩 환기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선 비현실적인 방역 지침이라는 볼멘소리가 나옵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무더위 속 가게마다 문이 활짝 열려있습니다.

지나가는 손님을 한 명이라도 더 붙잡으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