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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밀폐 공사현장 사고 막는다...'스마트 안전 경보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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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목동 빗물 배수시설 참사…작업자 3명 사망

유해가스 감지되면 경보음…외부 LED 램프 표시

[앵커]
밀폐된 공사 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주위 환경에 둔감해질 수밖에 없는데요.

돌발적인 폭우나 유해가스를 감지해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 경보시스템'이 시범 도입됐습니다.

구수본 기자입니다.

[기자]
1년 전, 호우특보에도 지하 작업을 강행한 목동 빗물 배수시설에서 작업자 3명이 숨지는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구명조끼는 물론 외부와 연락할 알림 벨도 없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