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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밥값'으로 쓰인 보조금…애꿎은 직원들이 토해낼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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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나눔의집 보조금 환수 명령



[앵커]

이런 가운데 경기 광주시청은 나눔의집에 보조금을 반납하라고 명령했습니다. 할머니들을 위한 보조금이 직원들 밥값으로 쓰였단 겁니다. 이런 사실을 전혀 몰랐던 직원들은 많게는 수백만 원을 물게 됐습니다.

여도현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광주시청이 지난달 나눔의집으로 보낸 공문입니다.

할머니들 앞으로 나온 보조금이 운영진과 직원 밥값으로 쓰인 사실이 확인됐다며 돈을 반납하란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