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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감독과 주장만의 왕국"..."주장이 처벌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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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숙현 선수 동료 추가 피해 증언 나서

"경주시청 철인3종팀은 감독과 주장만의 왕국"

"처벌 1순위는 주장 장윤정"…폭언과 괴롭힘 가해

[앵커]
고 최숙현 선수와 관련해 추가 피해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 증언에 나섰습니다.

최 선수의 동료들은 경주시청 철인 3종 팀은 '감독과 특정 선수만의 왕국'이었다며, 처벌 대상 1순위로 주장 선수를 꼽았습니다.

엄윤주 기자가 보도 합니다.

[기자]
고 최숙현 선수가 하늘로 떠난 지 10일째.

경주시청에서 함께 선수 생활을 했던 동료들이 피해 증언에 나섰습니다.

선수들은 경주시청 철인 3종 팀이 감독과 특정 선수만의 왕국이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