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15주 만에 처음으로 50%대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한 7월 첫째 주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9.8%로 전 주보다 3.5%p 하락했습니다.
부정평가는 2.8%p 높아져 45.5%를 기록했습니다.
정당별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2.9%p 하락한 38.3%로, 미래통합당은 2%p 상승한 30.1%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은 20주 만에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졌고,
반면 통합당은 30%대로 올라서며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15주 만에 다시 한 자릿수로 좁혀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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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15주 만에 처음으로 50%대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한 7월 첫째 주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9.8%로 전 주보다 3.5%p 하락했습니다.
부정평가는 2.8%p 높아져 45.5%를 기록했습니다.
정당별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2.9%p 하락한 38.3%로, 미래통합당은 2%p 상승한 30.1%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