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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그 사람들의 왕국이었다'...故 최숙현 선수 동료들 추가 폭로

등록일 2020.07.06 재생수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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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최동호 / 스포츠평론가, 최진봉 /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최숙현 선수. 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동료 선수들이 용기를 내 피해 증언에 나섰는데 정작 가해자들은 모두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미 폭력이 일상화됐기 때문일까요? 나이트 포커스, 오늘은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고 최숙현 선수의 소속 팀이었던 경주시청 동료들이 오늘 국회를 찾아서 피해 증언을 했습니다. 교수님, 어떠보셨습니까? [최진봉] 정말 가슴이 아팠고요. 저런 일들이 어떻게 벌어질 수 있나 하는 놀라움도 있었습니다. 성추행 혐의도 있고요. 돈을 받고요. 또 폭행을 한 달에 10번 이상 하고요. 그리고 정말 가혹행위에 버금갈 만큼, 빵을 억지로 먹인다든지 아니면 가슴을 때려서 손가락이 부러지게 만든다든지 이런 여러 가지를 봤을 때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체육계의 이런 고질적인 질병, 이런 부분들이 너무너무 많구나라는 걸 느꼈고요. 최숙현 선수가 얼마나 아팠을까. 제가 말하는 건 몸도 아플 거지만 가슴이 얼마나 아팠겠습니까? 그 상처로 남겨져서 결국 안타까운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그 상황이 이해가 되면서 이번 기회에, 저게 한두 번이 아니잖아요. 체육계 폭행 문제가 한두 번이 아닌데 이번에도 또 그냥 넘어가고 어물쩍 넘어가면 이 문제가 과연 해결될 수 있을까. 정말 단호하게 대처하고 정말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 수 있도록 시스템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우리 체육계가 정말 국민의 신뢰를 받는 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이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그런 인터뷰였습니다. [앵커] 동료 선수들, 앞으로의 선수 생활 유지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을 텐데 오늘 굉장히 큰 용기를 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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