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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중국 또 고위험 전염병 발생...이번엔 '흑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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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네이멍구 자치구 목축민 1명 흑사병 확진"

네이멍구 지역 지난해 11월에도 흑사병 환자 발생

中, 최근 'G4'로 명명된 돼지독감 바이러스 발견

[앵커]
세계에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에서 또 다른 고위험 전염병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엔 돼지독감이었는데, 이번엔 흑사병 환자가 나와,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에서 목축 일을 하는 주민 1명이 림프절 흑사병 판정을 받았다고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흑사병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서 활동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현재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