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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피해자 진술이 더 신빙성 있어"…가해 혐의자에 영구제명 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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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묵묵부답…선배 선수는 "조사에 착실하게 임했다"

피해 증언은 오히려 더 늘었고 협회는 감독·여자 선배 영구제명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하남직 기자 = 누구도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았다.

고(故) 최숙현 선수가 생전 폭행·폭언 가해자로 지목한 경주시청 감독과 선배 선수 2명은 국회에서도, 대한철인3종협회에서도 관련 혐의를 정면으로 부인했다.

그러나 가해 혐의자들의 폭행·폭언 등을 증언하는 목소리가 커졌고,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도 최고 수위의 징계를 할 '근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