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법원, 민경욱 전 의원에 투표용지 건넨 제보자 구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 4·15 총선 때 개표장에 있던 투표용지를 들고 나와서 민경욱 전 의원에게 전달한 제보자가 구속됐습니다.

이모 씨는 경기도 구리체육관 개표장에서 투표용지 6장을 마음대로 가지고 나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민경욱 전 의원은 이씨로부터 받은 투표용지들을 근거로 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를 투표용지 탈취 행위로 규정하고 지난 5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의정부지법 김주경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지윤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